지역 최초 수상… 아산 어린이 홈페이지 등 호평

[아산]웹디자인 및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써밋디자인(대표 박건부·사진)이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지역 최초로 2개의 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 따르면 써밋디자인은 2014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아산시청 어린이 홈페이지와 천안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로 2개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해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PC 또는 모바일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대표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써밋디자인이 지난 2월 제작한 아산시청 어린이 홈페이지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산의 특징을 재미있게 바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4월 제작된 천안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는 그리드 스타일의 메인 UI를 적용해 메인에서 원하는 메뉴 접근이 빠르고 서브 메뉴에도 동일한 스타일의 UI로 통일감을 준 점이 돋보였다.

박건부 대표는 "실력을 가늠해보기 위해 참여한 대회에서 천안, 아산 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대기업 재단에서 사이트 제작 의뢰가 접수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써밋디자인은 웹디자인과 모바일 콘텐츠 개발은 물론 문화콘텐츠 기획까지 진행하는 젊은 벤처기업이다. 충남 농사랑 홈페이지도 써밋디자인의 작품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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