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줄리안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줄리안이 가수 이승기의 닮은꼴로 주목을 받아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가수 김범수가 출연한 가운데 일일 비정상 대표로 콜롬비아 출신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알바로는 "콜롬비아에서 왔다. 지금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직급이 대리라 알대리라고 불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광고 회사에서 `비정상회담` 이야기 많이 안 나오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알바로는 "줄리안이 모델로 제일 괜찮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로는 "줄리안이 가수 이승기 같은 느낌이 난다"며 "주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냉장고 CF를 찍으면 잘 팔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줄리안은 알바로에게 "친구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알바로는 "비지니스는 따로 얘기하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C 성시경은 "줄리안이 냉장고 광고를 하면 저희 MC 세 명은 그 냉장고를 한 대씩 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던졌다.

`비정상회담` 줄리안의 이승기 닮은꼴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줄리안, 비슷하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좋겠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