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큰마을 네거리가 대전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곳으로 꼽혔다.

23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7건의 교통사고 대전 서구 둔산동 큰마을 네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덕구 오정동 오정 네거리 24건 서구 용문동 용문네거리와 서구 월평동 월평네거리,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오거리가 각각 19건 등의 순을 조사됐다.

충남의 경우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구상골네거리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충남도 내 최다 교통사고 발생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성회관네거리와 서부대로네거리가 각 17건,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봉산네거리 16건, 서북구 두정동 통계청사거리 14건 등으로 충남에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5곳이 모두 천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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