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ytn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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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사건 용의자

포천 빌라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8월1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오전 11시 포천 시내 한 섬유공장 컨테이너 기숙사에서 용의자 이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거된 포천 빌라 살인 사건 용의자 이 씨는 울면서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이다.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중에 있다.

포천 빌라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포천 빌라 사건, 어떻게 남편과 애인을 죽였지?", "포천 빌라 사건, 과연 이유가 뭘까?", "포천 빌라 사건, 저렇게 끔찍한 짓을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아이 우는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으로 들어가 고무 통에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남자 시신 2구와 영양실조에 걸린 8살 남자 어린이를 발견하고 이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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