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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행정도시 건설 힘써주길"

2014-07-02기사 편집 2014-07-02 0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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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에 바란다 ② 이춘희 세종시장

첨부사진1임영이

◇ 최윤묵 세종시기업인協 회장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해야

요즘 세종시가 지원하는 R&D 사업에 시청이 호의적으로 협조해 고맙게 생각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아직도 각종 규제로 기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서창산업'은 공주시에서 운영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로 편입돼 전의로 이전했다. 일정규모 이상 공장을 설립하려면 절차가 복잡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없어 대행기관에 맡긴다. 대행료가 비싼데다 업종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때마다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기업인이 이같은 절차로 인해 정력을 낭비해선 안된다. 맘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께서 직접 해결하기 어렵지만 정부를 상대로 규제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 홍정화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 - 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세종시민의 대다수가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중앙정부 이전 지역과 잔여지역 간 사회·경제적 격차이다. 세종시는 시장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중앙정부부처의 배후 도시로 위상이 증대되는 점을 활용해 타 지자체에 의해 선점된 산업이 아니면서 사업성이 뛰어난 세종시 고유의 첨단 중소기업형 신지역특화산업을 창출·육성해야 한다. 구도심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의한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할 조직을 재정비하고 중장기적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중앙정부 부처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혁신형 산학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첨단 산업 창출·육성을 위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사업과 같은 기존의 정부지원 사업을 십분 활용하면서 새로운 지역혁신형 정부지원 산업개발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 시장 임기 내에 첨단 신 지역특화산업이 수행된다면 세종시의 사회·경제적 격차와 시민의 잠재적 갈등요소가 해소될 것이다.



◇ 조영주 국립세종도서관장 - '책읽는 도시' 캠페인 전개를

세종시 출범 만 2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하다. 특히 문화시설의 부족은 시민들의 삶을 무미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 작년 12월 12일 개관한 국립세종도서관에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며 책 속에서 문화의 갈증을 채우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그래도 도서관이 먼저 건립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다 보니 독서인구의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책읽기가 인문정신 문화를 확산하고 비인간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한다는 분석도 있다. 차제에 젊은 세대가 많은 세종시에서 '책읽는 도시. 세종' 캠페인을 하면 어떨까? 이미 순천, 김해, 파주, 인천에서 '책읽는 도시'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시에서 업그레이드된 '책읽는 도시, 세종'을 만나고 싶다.



◇ 임영이 세종문화원장 - 우리만의 역사만들기 필요

새 시장님께 우리 시민 모두는 새로운 기대와 부푼 가슴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희망을 꿈꾼다.

소신과 의무와 시민의 갈망 사이에서 또 일의 순서와 기다림에서 4년동안 세종을 이끄실 책임감에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한다.

도종환 시인의 시에서 표현된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는' 담쟁이를 닮은 시민의식으로 시정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임사를 들으며 우리의 바람을 말한다기 보다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갖는 게 옳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세종시 특성상 인위적인 도심이 갖는 이질감, 소외감 등을 해소하고 빨리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는 초조감이 든다.

그 중심에 문화콘텐츠 공유, 우리만의 역사 만들기 등이 꼭 필요하다. 문화원이나 향토문화 연구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배려가 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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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홍정화

첨부사진3최윤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