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대조영함 병사 순직

진도 연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 이였던 대조영함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윤모(21) 병장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작업 중, 대조영함 내에서 화물승강기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부상 후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아왔지만,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윤모 병장이 숨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 병장은 임무수행 중 숨진 것으로 이에 당국은 순직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병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조영함 병사 끝내 숨져, 결국 또 이런일이…" "대조영함 병사, 나이도 너무 어린데…", "대조영함 병사 순직 이게 마지막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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