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구조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해난 구조 전문가로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물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다.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고 세월호 구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종인 대표는 아내 송옥숙과 지난 2009년 MBC `휴먼다큐 사랑-네 번째 엄마`에 출연해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이종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인 대표, 부탁드립니다", "이종인, 정말 감사합니다", "이종인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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