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19일 심야시간에 등산복 매장에 침입해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6)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5시 21분 쯤 동구 가오동의 오 모(51)씨 소유의 등산복 매장에 출입문을 둔기로 깨고 침입해 점퍼 등 시가 474만원 상당의 의류 6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또 다른 등산복 매장을 포함해 비슷한 수법으로 6회에 거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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