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곶감은 맛도 좋지만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죠.
국내 3대 곶감 주산지인
논산 양촌에서는 곶감축제가 한창입니다.
대전일보 강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곶감이 동심을 사로잡습니다.
불그스름한 단감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곶감을 넣은 수정과와 꼬치전, 호두말이 등
다양한 곶감요리도 관람객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 김태호/ 인천 송도]
아들과 함께 와서 감도 깎고 여러 다양한 행사도 해보니까
즐겁고 추억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홍영희/ 대전 관저동]
감식초나 여러 곶감 맛도 볼 수 있고 해서 올해 또 왔는데 오늘도 맛좋은 곶감하나 샀어요.
전국 3대 곶감 주산지인 충남 논산 양촌에서
곶감축제가 열렸습니다.
[스탠드업 : 강은선 대전일보 기자]
자연상태에서 햇빛과 바람으로만 40일 가량 말린 반건시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양촌지역은
북서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일조량이 많은데다 일교차가 커서
곶감을 만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광래 / 충남 논산시 양촌면]
대둔산 맑은 공기와 깨끗한 천변의 물로 만들어지는데다 수령이 50-60년된 감나무여서 당도도 더 높습니다.
곶감 체험행사를 비롯, 송어잡기와 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대전일보 강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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