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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모교에 ‘서정우 강의실’ 생겨

2013-11-23기사 편집 2013-11-23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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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평도 피격 때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 기억 나십니까?



그가 1년 밖에 못다녔던 모교에

길이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서 하사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생겼고,

추모비도 세워졌습니다.





대전일보 강은선 기잡니다.



[리포트]

고 서정우 하사가

청춘의 꿈을 키웠던 단국대 천안캠퍼스.

행정복지대학 316호 강의실에

서 하사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법학과에 다니던 서 하사는

주로 316호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연평도 포격도발 3주년을 맞아

대학 측이 고인의 체취가 남아있는

공간을 '서정우 강의실'로 이름지은 겁니다.

현판에 새겨진 얼굴을 어루만지니

당장이라도 아들이 살아 돌아올 듯합니다.



[인터뷰: 김오복/ 故 서정우하사 어머니]

대학 1년밖에 못다니고 마무리한 대학생활 하늘에서

남은기간동안 원없이 하고싶은 공부하고 하고싶은 소망 다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도했습니다.



포격 도발 1주년 때 만든 추모비 앞에서는

재학생들이 모여

고인의 애국심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이은창/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1년]

서정우하시 추모식으로 그의 용감함과 패기있는 모습 상기하게됐고

멋진 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단국대에 입학한 고 서정우 하사는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뒤

2010년 11월 23일 전사했습니다.

대전일보 강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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