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차기 원장이 오는 21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차기 원장에 공모한 8명 중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명을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사회에 최종 후보로 오른 2명은 김선근 대전대 교수와 내부인사인 전의진 대전TP IT융합산업본부장으로 알려졌다.

2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이들 중 1명을 확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통보를 하게 된다. 이 같은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2일에는 신임 원장이 취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학 복귀를 이유로 지난달 사직 의사를 밝힌 박준병 현 원장은 이달 30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백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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