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밀 리와인드(Camille Rewinds) = 16살의 까밀은 첫사랑 에릭을 만나 미친 듯이 사랑했고, 이후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25년 후 까밀은 여전히 무명배우로 지내며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 에릭은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까밀을 떠나고 만다. 삶이 지루하다 못해 지쳐버린 까밀. 그런 까밀에게 믿기지 않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지금 모습 그대로 16살의 시절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재회, 다시 만난 단짝 친구들, 그리고 열정적인 첫사랑으로 남아있는 남편 에릭까지… 까밀은 과연 이대로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노에미 르보스키 감독·노에미 르보스키 주연·115분·프랑스

이병헌, 세번째 할리우드 도전

△레드: 더 레전드(Red 2) =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돼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 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전설들의 본능이 다시 깨어나기 시작한다.

이제는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병헌의 멋진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범죄 액션장르로 이제는 중년이 된 할리우드 대배우들의 액션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딘 패리소트 감독·이병헌 주연·116분·미국 최신웅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