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가득한 아기 물고기 '니모'가 인간에게 납치되자 아들바보 아빠 '말린'은 상상초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로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건망증이 심한 수다쟁이 물고기 '도리'와 함께 떠나는 모험에서 '말린'은 과연 아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픽사의 걸작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가 10년 만에 3D로 돌아왔다.

2003년 개봉 당시 평론가들에게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바닷속 모험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 애니메이션은 오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작품이다.

세계적인 영화평론가 故로저 에버트는 니모를 찾아서에 대해 "감동과 코믹함을 골고루 섞은 클래식한 픽사 애니메이션일 뿐만 아니라 상상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영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고 뉴욕포스트는 "전 연령층에 큰 기쁨을 선사할 감동적인 각본과 놀라운 목소리 연기를 지닌 눈부신 물고기 동화"라고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실제 바닷속 세계를 완벽하게 살려낸 환상적인 3D 영상미로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웅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