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 1위가 조사되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 1위가 조사되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면접자들이 생각하는 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취업포털 사람인은 22일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에 대한 설문 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꼴불견 행동 1위로는 과반수가 넘는 70.4%가 `연락 없이 면접 불참`을 꼽았다. 2위로는 `합격 후 돌연 입사 포기`가 57.6%로 2위에 올랐으며 `기업, 직무 파악 없이 묻지마 지원`이 47%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합격할 마음 없이 불성실하게 면접에 임하는 자세나 과도한 연봉을 요구하는 것, 기업명 등을 오타낸 채 서류를 제출한 것 등의 대답이 있었다.

꼴불견 행동이 가장 많이 보이는 전형으로는 면접 전형이 57.2%로 가장 많았고, 서류 전형이 18.9%를 차지했다.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30%가 꼴불견 행동을 한다고 했으며 93%가 "스펙이 우수해도 꼴불견 행동때문에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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