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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5명중 3명꼴 선행학습"

2013-02-15기사 편집 2013-02-14 2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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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상민 의원 "입시제도 개선 절실"

초등학생의 5명 중 3명 꼴로 사교육 선행 학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1146개교 8만1331명이 참여한 '사교육 선행 학습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진도보다 1개월 이상 빠른 것을 선행 학습이라고 규정할 때 수학과는 초등학생 60.2%, 중학생 55.9%, 고등학생 47.3%가 참여해 절반 이상이 선행 학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과는 초등학생 54.6%, 중학생 46.7%, 고등학생 27.4%가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국어과는 초등학생 38.8%, 중학생 22.9% 고등학생 8.6%가 사교육 선행 학습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1학년 이상 빠른 선행 학습은 초등학생 수학과는 강남 지역 27.5%, 비강남 지역 13.5%로 강남 권이 배 이상 높았고, 초등학생 영어과도 강남 32%, 비강남 19.5%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의 선행 학습은 학교 수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예습 차원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울 것을 아예 없애 버리는 수준"이라면서 "선행 학습의 직접적 유발 요인인 학생 평가와 입시 제도를 일차적으로 개선하고 학벌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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