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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월12일)

2013-02-12기사 편집 2013-02-11 2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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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오완석'展
△ 오완석展 = 28일까지. 갤러리 안도르

갤러리와 카페를 겸하는 복합문화공간 '안도르'에서 오완석 작가의 개인전을 28일까지 연다.

작가의 관심 주제는 '0과 1', '+ -', '육체와 정신', '직전과 경계'를 통해 바라본 있음과 없음 이다. 작업방식은 평면에서 형상을 오리거나, zero base 퍼포먼스를 하고, 타 작가의 다음 작품에 크기대로 케이스를 만들고, 포장된 상자를 뒤집어서 그것이 가진 외부를 포장한다. 그 밖의 작업들은 마치 음악 디제이가 그러하듯 사물이 가진 의미를 재조립하여 다른 언어를 부여 시킨다.

'없음', 그 너머의 영역의 가능성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는 젊은 작가의 조형물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특히 작가의 작품들은 '안도르'의 배경과 잘 어울리며 작품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2012년 충남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는 2012년 대전 '닫힌 스튜디오' 스페이스 씨, 대전, 군산 '다중적 현상'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대전 '텐트 갤러리' 원도심 프로젝트 등 전국의 여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목원대학교 기독교미술과 우수학생展 = 14일부터 20일 까지. 대전 이공갤러리.

대전 이공 갤러리는 14일부터 20일까지 '목원대학교 기독교미술과 우수학생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주원식, 이범선, 박원도, 문지혜, 문지은 등 5인의 기독교미술에 대한 관점과 그 고민의 해소를 담은 전시다.

이들은 각각 평면작업으로부터 영상, 인쇄, 그리고 고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에 이르기까지 각각 다양한 기법으로 기독교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기독교미술이라고 하면 흔히 종교적인 선입견으로 인해 이성보다는 신앙이 앞서는 작품으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념 속에 갇혀있지 않고 신앙과 세상이 만날 수 있는 지점에 대해 예술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이 현대사회와 현대미술 속에서의 기독교미술에 대해 고민하는 치열함을 느낄 수 있고 또 그것에 대해 관객과 작가들이 함께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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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주원식作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