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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삭에 온천수 터졌다

2013-02-08기사 편집 2013-02-07 2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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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찜질방 유일 허가 피로회복·미용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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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적인 찜질방 중 하나인 서구 만년동 소재 동방삭레포츠(대표 박희삼·사진)가 대전 유일의 온천수를 사용하는 찜질방으로 거듭난다.

대전에서 유성관광특구가 아닌 지역에서 온천수이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대전의 관광상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동방삭레포츠는 지난 6일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하루 305㎥ 분량의 온천이용 허가통보를 받았다.

동방삭은 2004년 6월 지하수 개발 중 지하 1050m에서 33도의 온천수를 발견했으나 출수량이 온천기준에 미달된 하루 250톤에 불과해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영업을 해 왔다.

7년 여가 지난 2011년 11월 동박삭 관계자들을 흥분시키는 일이 우연히 발생했다. 지하 700m에 설치된 양수시설의 수리 및 온천공청소 작업을 하던 중 100㎏/㎠의 강력한 압축공기의 폭발작용에 의해 관정 내의 또 다른 암반층에서 온천수맥이 터져 나온 것이다.

동방삭 측은 즉시 한국온천협회에 검사를 의뢰한 뒤 13개월에 걸친 각종 시험과 조사를 거쳐 온천 찜질방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이 곳의 온천수는 라듐과 불소성분이 다량 함유돼 전국 유명온천에 비해 조금도 손색 없다. 온천수는 모세혈관의 흐름을 도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미용효과가 크다고 동방삭 측은 설명했다.

박희삼 대표는 "대전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 생각하고 온천을 잘 유지관리해 시민건강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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