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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17-12-13 23:55

[뉴스 와이드]충남 장학사 시험 유출 사건, 교사 14명 무더기 소환

2013-01-22기사 편집 2013-01-23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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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남교육청의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수사의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장학사와 교사들이 수사에 대응하는 요령을 쪽지로 만든 정황까지 포착됐다고 합니다.

교사들의 윤리 불감증이 극단으로 흐른 것 같습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직 장학사와 교사들이 돈으로 장학사 자리를 사고 판 것으로 밝혀진 충남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사건.

수사선 상에 오른 현직 교사 14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미 문제 유출 대가로 돈을 전달했다는 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 조대현 계장/ 충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말자막 필요

“일부 관련자들 중에서 돈을 건내고 문제를 받았다고 자백을 한 사람이 추가로 확보가 됐고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장학사 시험에 합격한 교사 등 14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사 대상자들이 조직적으로 경찰 수사에 대응해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를 요구하면 응하지 말고, 증거가 나와도 혐의를 부인하고 잡아떼라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미 돈을 받고 문제를 넘긴 장학사와 현직 교사 1명이 구속됐고, 출제위원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

경찰은 돈을 건넨 현직 교사들의 수사를 마무리 하는대로 윗선 개입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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