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쌩쌩~"

추위에도 얼음썰매를 타는 동심은 신나기만 하다. 썰매를 타다 넘어져도, 손 시렵고 콧물이 흘러도 썰매가 얼음에 미끄러지는 쾌감은 최고다.

얼음썰매를 처음 타본 어린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타는 법부터 배운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얼음썰매는 추워질수록 더 인기다.

어린이들은 신나는 겨울방학을, 어른들은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얼음썰매.

대전시 동구 상소동 삼림욕장 입구 대전천에서는 이달 말까지 무료 얼음썰매장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촬영·편집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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