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사진=디스패치 홈페이지
새해 첫날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보도한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이른 새벽부터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디스패치가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스패치가 시선을 끌기 시작한 것은 새해 첫날 첫 커플의 사랑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예고한 31일 부터다.

그리고 1월 1일 디스패치는 톱스타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과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김티희와 비의 열애설을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한 네티즌은 "이들은 입사 전에 지리산에서 훈련이라도 받나. 이제까지 특종 사진들 보면 다 비슷…이 추운 날 하루종일 숨어서 저걸 찍을 생각 하면 보통 체력과 인내심으론 못할 듯"이라는 댓글로 1400여명의 네티즌들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공감을 샀다.

이같은 반응에 디스패치는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가 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디스패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열광적인 관심 덕에 출고 전 웹사이트가 해킹돼 기사가 유출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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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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