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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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25일 안방극장에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간다.

25일 오전 9시 45분 애니메이션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2`(MBC)과 오전 10시 30분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SBS)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특선영화가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KBS2에서는 낮 12시 손예진·이민기 주연 영화 `오싹한 연애`를 방영했다.

MBC는 `빨간 모자의 진실2`과 함께 오후 11시 15분 유아인 주연 영화 `완득이`를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선보였다.

케이블 채널 CGV는 25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아이언맨2`, `A특공대`, `과속스캔들`, `나홀로 집에`, `나홀로 집에3`, `킹콩` 등을 편성했다.

OCN은 `의뢰인`, `다이하드`, `다이하드2`, `토이스토리`, `나홀로 집에2`, `찰리와 초콜릿 공장`, `커플즈`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액션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블러드`, `패솔로지`, `타임머신`, `뉴문`, `케이브`, `가족`, `옹박3` 등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를 내보낸다.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편성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영화하면 나홀로 집에가 짱",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보며 솔로대첩의 씁쓸한 기억은 지워버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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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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