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7월 1일 중구 사정동 유등천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등 2명이 물에 빠져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어린이 혼자 절대 수영을 하지 않게 해야 하며, 안전요원이나 어른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해야 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갑자기 뛰지 말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에 적시며 들어가야 안전하다.

경찰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안전사고가 발생한 곳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곽근영<대전중부경찰서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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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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