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전시·체험 등 독서 문화행사 운영

세종시립도서관 내부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세종시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다음달 한 달간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원화전시 △인문예술 명사 특강 △가족 뮤지컬 '알라딘' △책의 날 기념 '집현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청 책문화센터는 내달 5일부터 어도비 인디자인을 활용한 책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체탐험 △어른들의 그림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봄꽃 책갈피 만들기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또 △그림책 뮤직테라피 △독서미술:작품으로 나를 표현해봐 △작가와의 만남:임수경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운영 프로그램. 세종시 제공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문화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