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현지 대학생, 관계자들이 최근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에서 쿨링 페인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G 제공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쿨링페인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자카르타 내 소외계층의 안전 대응책을 위해 마련됐다.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를 방문, 건물 지붕에 쿨링 페인트를 도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쿨링 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효과를 지녔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 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소외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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