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워터코리아에 참여해 수자원공사 공동 기업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워터코리아에 참여해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행사 기간 전시회장을 찾아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등과 지역 물 분야 녹색산업 판로 확대에 대해 면담했다.

수자원공사는 물 산업 진흥조례 운용 등 물 분야 혁신 생태계 육성 방안과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을 갖춘 지역 특성을 반영, 협업을 거쳐 대전을 물 분야에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보탤 예정이다.

윤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 분야 초격차 기술을 활용해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며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유망 물 기업들과 협력하며 해외 진출을 돕고, 대전이 물 분야 지역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