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6.5%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올라 60.1%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월 4주(41.9%)부터 3월 1주(41.1%), 3월 2주(40.2%), 3월 3주(38.6%)에 이어 4주 연속 하락세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대구·경북(2.6%포인트),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 서울(1.7%포인트), 광주·전라(1.5%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6.1%포인트), 60대(5.1%포인트), 20대(2.4%포인트), 30대(1.1%포인트) 등이 떨어졌다. 40대에서는 2.0%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2.0%포인트다.
국힘은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하락, 민주당은 2.0%포인트 상승했다.
국힘은 광주·전라(4.9%포인트), 대구·경북(2.1%포인트), 인천·경기(2.0%포인트)에서 떨어지고, 부산·울산·경남(5.8%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서울(6.3%포인트), 광주·전라(4.1%포인트), 부산·울산·경남(2.5%포인트), 대구·경북(2.4%포인트)에서 오르고, 대전·세종·충청(3.3%포인트)에서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0.4%포인트 하락한 3.8%, 새로운미래는 0.5%포인트 오른 3.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