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KAIST 제공
김성용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KAIST 제공

김성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TTO)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 해양학자 중 유일하게 선출된 것으로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

KAIST에 따르면 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 기후위기 해결책을 모색하는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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