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가운데) 대전시의원이 26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양홍규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정인선 기자

이한영 대전시의원 등 대전 서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이 양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이한영(서구6)·이중호(서구5) 시의원과 서지원·정인화·홍성영·설재영 서구의원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후보는 양홍규 예비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양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고, 대전에서 30여 년간 변호사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온 사람"이라며 "보수우파의 아이콘이자, 27년간 한결같이 당을 지켜왔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 대전시당위원장, 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을 겸비한 대전발전의 적임자"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가를 위해 그리고 대전 서구를 위해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 서구을 지역구에 소속된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이 26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양홍규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현수막을 들고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정인선 기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