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래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KAIST 제공
이나래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KAIST 제공

이나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겸임)가 최근 국제 전략 경영학회의 '우수 전략 경영 연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연구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KAIST에 따르면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8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하는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전략 경영 분야 중 비시장 전략 부문에서 융합적인 연구를 해왔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다각적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 연구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는 2022년 국제 전략 경영학회가 주최한 연례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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