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2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원산지관리 집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집체교육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소재 기업 58개 사와 유관기관 담당자 등 65명이 참석했으며,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 실무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김숙경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관세사는 한-중 FTA 이행 10년 차 관세철폐 품목들과 일본 수출 시 활용 가능한 RCEP 협정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관세 절감과 사후 검증 대비를 강조했다.
이상준 무역협회 지역본부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