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 제31대 대전동부경찰서장이 5일 경찰 지휘부와 취임 간담회를 갖고 "지역 특성을 잘 접목해서 사회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만들고,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서장은 이날 오전 동부경찰서 3층 소통홀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역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찰의 목표는 주민 누구나 걱정과 불안 없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대전동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편의점 200개소, 무인점포 95개소 등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고속도로 IC 진·출입로와 대형시장 등 혼잡 예상지역에서 단계별 교통관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