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지킴이 운영, 전기자동차 확대 운영 등 탄소중립 적극 시행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태양광 발전 설비 모습.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2023년 감축목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6.83% 감축률을 달성해 정부 권장목표인 36%보다 0.83% 높게 감축했다. 그동안 기념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활동으로 에너지 지킴이 운영, 전기자동차 확대·운영, 실내온도 중앙 통제 확대, 태양광 발전 설비 추가 구축 등을 적극 시행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목표 달성으로 그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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