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사진=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줬다.

스티븐 연은 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로 TV 미니시리즈, 영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해 4월에 공개된 10부작 드라마로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에 같이 출연한 여배우 앨리 웡도 TV 미니시리즈, 영화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옥자' '미나리'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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