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창상·욕창·화상 등 전문적 의료 서비스 제공 목적

조혜림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간호사.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조혜림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간호사.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조혜림 성형외과 간호사가 최근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 FKWA)' 자격을 취득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조 간호사는 만성창상, 당뇨발, 욕창, 화상 등 환자를 담당하면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자격을 얻었다.

해당 자격은 창상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피부 또는 조직 손상 치료 역량을 다지고,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총 7개월에 걸쳐 △기초과정 △심화과정 △e러닝 △펠로우십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창상관리 전문 지식과 실습, 토론 등을 통해 전문가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받는다.

조 간호사는 "창상 등 각종 상처관리에 있어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