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에 각 500만 원씩

정태일(사진 왼쪽 첫 번째)·김윤희(사진 오른쪽 첫 번째) 동문 부부는 29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에 각각 500만 원씩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정태일(건축공 85)·김윤희(건축공 88) 동문 부부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정태일·김윤희 동문 부부는 29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에 각각 500만 원씩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정태일 동문은 현재 대전 소제동을 중심으로 도시 문화예술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민간 도시재생 기업 관사마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희 동문은 건축설계 및 감리, 도시설계, 도시계획 분야까지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태라공간건축사사무소 대표다.

정태일 동문은 "건축 관련분야를 전공하는 후배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모교인 충남대학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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