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초·중·고등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진행됐던 감사사례 연수를 올해 대면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질과 효과성을 높였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감사를 담당했던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계약, 학교회계, 통학차량, 기록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종합감사 시 여러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과 취약 분야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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