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학관이 오는 21일부터 시화 순회전시를 신청받는다.

시화 순회전은 대전문학관이 운영하는 '시확산 시민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화를 제작하고 희망 기관 및 행사를 통해 시화 순회전을 연다.

이번에 제공되는 전시물은 2022년도 시확산 시민운동 선정작품 8점의 시화 배너로, 대전지역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협의에 따라 추가 시화 배너 설치와 시화 엽서 배포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시화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시설 및 행사며, 전시 신청 가능 기간은 최대 2주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담당자 이메일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송부하면 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대전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시를 만나고 감상하면서 '시'라는 문학 장르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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