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에 성장 동력 제공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발굴

김재수 KISTI 원장(왼쪽)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KISTI 대전본원에서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ISTI 제공
김재수 KISTI 원장(왼쪽)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KISTI 대전본원에서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기업들에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일 KISTI에 따르면 KISTI와 대전상의는 지난 19일 KISTI 대전본원에서 본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 DX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공유·확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협력 △유용한 기업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데이터 최고책임기관인 KISTI는 전사적 D.N.A(디지털·네트워크·인공지능) 활용·지원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오늘 대전상의와의 지역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