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우리맛·가공연구회, 학교급식 교사, 일반 소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 <사진>

이 교육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쌀 섭취는 줄어들고 밀가루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쌀 활용법을 전수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4회에 걸쳐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가치교육,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교육,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리쌀 소비가 줄어들고 빵과 인스턴트식품의 소비가 늘어나 비만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며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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