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서산]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에 대한 가치 인식 및 확산을 위해 운영중인 농촌체험교육농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5학급 375명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서산시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흙 세계로의 여행(도적골), 6쪽마늘 바로알기(나눔농장), 전통한지의 비밀을 밝혀라(종이그림), 꿈 담은 텃밭만들기(꼼방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재발견은 물론 6차산업의 중요 분야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조성구 농업지원과장은 "참여자 설문 조사 및 평가의 반영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시스템을 구축 체험객이 감동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