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포도몰 정문 앞에서 '2016 대도시 농특산물 나눔행사'를 벌였다.<사진>

군은 대도시 시민들에게 지역의 명품과일을 나눠줘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과일의 고장 영동과 고품질 특산과일을 소개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포도연합회, 과수농가, 지역 벤처식품 업체가 참여해 1㎏ 짜리 시식용 포도 1000 상자를 비롯해 복승아, 사과즙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행사장 방문객 3000명에게 포도 1송이, 복숭아 1개, 사과즙 1팩을 무료로 나눠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과일의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다. 또 포도를 비롯해 포도즙, 사과즙, 아이스홍시, 와인, 자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영동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30-50% 저렴하게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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