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이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동군 보건소 제공
영동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이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동군 보건소 제공
[영동]영동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치아 아끼기`프로그램이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구강위생관리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자신의 구강관리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형성 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독특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처음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새로운 교육과정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체험학습으로 지역아동들의 바른 구강관리습관을 정착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칫솔질 해보기, 구강검진, 천연재료를 이용한 가글링 퍼품 만들기, 치아 캐릭터 꾸미기, 저당음료를 찾아라, 태양의 후식 영상시청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위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착색제를 이용 치아를 염색하고 양치질 후, 착색부분이 지워지는 정도에 따라 양치질 양호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바른 칫솔질해보기 과정이 인기가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칫솔질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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