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한화그룹 후원 협약 내달 23일 전야제 개최

올해 백제문화제에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가 선보인다.

충남도와 한화그룹은 1일 충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오는 9월 23일오후 8시부터 부여 구두래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전야제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해마다 백제문화제에서 선보이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는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참여형 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동안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