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일 매진행진을 이어왔던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청주 3연전에서 암표 거래나 호객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0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주말 3연전에서 암표 거래를 하거나 호객행위를 한 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암표 거래를 한 2명에게 범칙금 16만원을, 호객행위를 한 6명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한화의 청주홈경기가 열린 지난 17-19일 형사기동대와 충북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 등 20여명을 동원해 암표 거래 등을 집중 단속했다.오상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상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