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동차 종합유통 복합센터(이하 센터) 건립 추진이 탄력을 받았다. 대전시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입주 계획이었던 센터 건립이 최근 시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월평자동차 제1 전시장을 주축으로 결성된 '대전자동차유통단지협동조합'은 지난 해 10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내 복합시설용지(3만 319.3㎡)를 매입 계약한 이후 그동안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친 센터는 총사업비 650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상반기까지 지하 1층, 지상 5층의 3개 동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100개 정도의 자동차매매사무소와 자동차부품 도·소매 및 편의·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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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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