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및 트램 시범노선 건설과 관련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 건설이 본격화됐고, 정부 분위기도 우호적으로 전환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핵심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립에 대해서는 "신세계 현지 법인이 생김으로써 대기업 하나를 유치한 것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대전의 랜드마크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 등 도시의 큰 틀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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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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