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범 읍민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태안]태안읍(읍장 조항욱)이 평소 가정과 직장에서 보관중인 휴면 동전을 모아 연말연시 소외계층 난방비로 지원키 위해 `범 읍민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태안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 현관에서 지역주민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 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시작을 알리는 모금함 설치 행사를 갖고 많은 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동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태안읍은 그동안 사회봉사단체와 연계 `독거노인 말벗하기,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이·미용, 집안청소 및 생활주변 정비사업 전개,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 정나눔 운동`을 특수시책으로 선정 꾸준히 추진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2016년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행정의 원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희망봉사단 운영, 우리동네 생활 0909 대여점 운영, 거동불편 민원인 방문처리제 운영, 주민 불편사항 기동처리반 운영, 소외계층 정나눔 운동`등 6개 특수 시책을 별도로 전개할 계획이다. 태안읍 관계자는 "모금된 소중한 동전은 연말연시 공동 모금회에 지정기탁 지역의 소외계층 난방비 등을 지원 할 계획"이라며 "각 가정 및 직장에서 버려지듯 관리하고 있는 동전이 있으면 읍사무소나 마을회관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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