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일부터 141면

대전시가 계족산황톳길(장동산림욕장)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지난 달 30일 시에 따르면 계족산황톳길 입구의 '장동문화공원' 조성 예정 부지인 사유 토지를 임차해 141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일부터 장동문화공원 조성 전까지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말에 계족산을 찾는 이용객들과 지역주민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추가조성을 통해 임시 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대덕구 장동 464-2번지 일원 8만 5488㎡ 부지에 편의시설, 전시장 등 힐링 기능을 갖춘 도시공원으로 2016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공원조성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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