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61개소 대상 지도점검

[영동]영동군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22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취급업소 61개소를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공무원과 전담 관리원을 4개반 9명으로 편성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과 슈퍼,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부정·불량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 어린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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