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부시장은 태안반도 제일 끝에 위치한 바다를 품은 태안서부시장은 2003년 개설됐다. 1970년대 구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5일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했다.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자랑하며 특색 있는 골목형 시장이다. 싱싱한 꽃게와 우럭포를 포함한 해산물과 건어물이 풍부하고, 농·축산물, 의료, 포목, 신발 등 연간 많은 고객이 함께하는 정과 맛, 멋이 넘치는 시장이다.수산물이 유명해 생선을 사서 바로 회로 떠서 먹을 수 있다. 시장 내 '시골장터'에는 할머니들이 채취한 나물, 채소 등을 가지고 나온 모습을 볼 수 있다.물건을 사
합덕전통시장은 1961년에 개설된 합덕전통시장은 옛 지명인 버그내장터로부터 유례, 역사적 의미가 깊다.과거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의 비밀회합과 소통의 장소였으며, 고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가 인근에 자리해 버그내순례길이 지나는 길목에 있다.매달 1일과 6일 들어가는 날에 오일장이 열린다. 분식점, 만두, 야채, 젓갈, 수산물, 닭집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70여 점포가 모여 있다.이곳에 오면 한우 특화거리로 지정된 정육식당과 정육점이 마주해 언제든 신선한 육회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아케이드형 시장으로 자동차
유구전통시장은 1928년 개설된 이래 유구읍의 직조산업과 함께 번성해 인근의 아산, 예산, 청양 등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였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카드를 생산하던 대표적인 섬유도시로 한국전쟁 때 북한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집단으로 정착해 1980년대까지 130여 곳의 직물공장에서 3000여명의 종업원들이 종사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렸다.1997년 장옥현대화를 조성한 38개 공설점포와 인근 사설점포 34개를 합해 72개 상설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유구시장에서 유구공용버스터미널까지 3일과 8일 오일장이 열려 채소, 과일, 수산
예산시장은 1981년 개설된 예산상설시장은 70개의 점포가 있다. 예산상설시장이 주목 받는 것은 예산 출신의 백종원이 가세하면서다.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전국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예산시장은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시장창업 프로젝트가 공개되면서 전국에서 유명한 먹방, 여행 전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핫한 곳이다.이번에 창업한 5개 점포는 더본코리아에서 리모델링을 직접 추진하고, 창업자들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교육 및 선발을 거쳐 창업하는 점포들이다. △금오바베큐(닭바베큐) △신광
광천전통시장은 1923년에 개설된 역사적 전통성을 갖고 있다. 상설시장과 정기시장(4일, 9일)의 혼합형태로 250여 점포가 있다.과거 광천전통시장은 서해안의 여러 가지 해산물이 교류하는 주요 시장이었다. 장날이 서는 경우 150여 척의 장배가 드나들 정도로 크게 번성했다.응암포 토굴에서 익힌 '광천토굴새우젓'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국내 3대 젓갈 시장 중 한 곳이다. 응암포의 폐광된 광산에 새우젓을 보관해 숙성한 독특한 방식이 특징이다.광천전통시장상인회는 광천재래김협동조합의 설립으로 공동생산과 판매
공주산성시장은 1937년에 개설된 공주산성시장은 공산성 성곽 아래 위치, 역사·문화적 전통성을 지닌 시장이다.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점포 수가 600여 개에 달한다. 2019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한민국 1500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대통령상을 받았다.1일과 6일 오일장이 서며 부자떡집, 단골닭강정, 청양분식, 시골집, 간식집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핵점포가 즐비하다. 알밤 한우를 파는 정돈가와 친환경 공주 알밤을 파는 만암농원 등 지역 특산품인 알밤 관련 상품도 다양하다.마늘
서산동부전통시장은 1956년 서부저자 시장으로 개설, 전통을 지닌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시장이다. 어시장, 채소시장, 포목시장 등 220여 점포가 있다.지리적으로 가까운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인 꽃게, 낙지, 어리굴젓 등 해산물로 유명하다. 그만큼 서해안의 싱싱하고 풍성한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최근 중앙통 아케이드 재단장을 완료해 아름다운 천장과 쾌적한 공기,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둘러보기에도 좋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부전통시장 주변에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있다.해미읍성, 마애여래
온양온천전통시장은 1915년부터 아산지역 5일장이 아산군 온양온천시장의 자리로 하나둘씩 이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돼 발전해온 시장이다.1950년대부터 싸전, 소전, 고추전, 된장 골목 등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9년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온양온천역에도 연장 운행됨에 따라 상설시장 주변과 시내 곳곳에 분산돼 있던 5일장도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온양온천시장은 201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온천수가 샘솟는 건강의 샘 족욕 분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이 일대 병천·성환·온양에다 멀리 진천·대전·평택까지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철도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증기 기관차를 타고 와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 팔았다. 천안중앙시장은 남산중앙시장 당시 200개의 상설 점포와 노점 93개 등 총 293개의 점포가 들어선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이었다. 농축산물, 공산품,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중앙시장, 천일시장과 통합해 천안중앙시장으로 거듭나면서 430여 개의 점포가
병천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영호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으로 조선시대부터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 전국 상인들이 모여들어 장이 형성됐다.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병천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우내'란 '두 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이다. 6·25 전쟁 이후 병천에 서양식 햄 공장이 들어선 후 돼지고기 부산물을 이용한 순대를 만들어 장날마다 순댓국밥을 팔아 병천시장의 명물이 됐다. 160여 개의 상설 점포와 노점 150여 개 등 총 310여 개의